GS건설, 저소득층에 '꿈과 희망의 공부방'…통신비·학습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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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90호점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도 GS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다. 2010년부터 직원에서 직원가족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GS건설은 청년과 홀몸 어르신을 연결해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부산청년 셰어하우스 ‘동거동락(同居同樂)’ 조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0만원 등 6000만원으로 추진한 1차 시범사업을 통해 2017년 총 세 가구(10실)를 지원했다. 2018년 10월 2차 사업을 통해선 총 네 가구(15실)를 공급했다. 건설산업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아 전략적인 육성의 필요성이 크다. GS건설은 이를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서 상생경영을 정착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생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로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