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자가격리자 극단적 선택 신고…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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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A씨 숨진채 발견돼
코로나19 확진 된 유학생과 같은 항공편 탑승
코로나19 확진 된 유학생과 같은 항공편 탑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제주 공공시설에 생활하던 격리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제주도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인재개발원 코로나19 격리 시설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대 여성인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항공편을 통해 제주에 들어왔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인 유학생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인재개발원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행객 등 20여명이 격리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2일 제주도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인재개발원 코로나19 격리 시설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대 여성인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항공편을 통해 제주에 들어왔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인 유학생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인재개발원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행객 등 20여명이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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