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명…수도권·대전서 코로나 확산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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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만에 신규 확진자 10명대
휴일 검사건수 자체 감소 영향도
롯데제과 물류센터·리치웨어 관련 확진자 지속
휴일 검사건수 자체 감소 영향도
롯데제과 물류센터·리치웨어 관련 확진자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만2438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48명 대비해선 31명 줄었다.
신규 환자가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지난 20일(이하 0시 기준) 검사 건수는 1만2838건이었으나 21일엔 5562건, 이날은 5603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이번에 새로 확진된 17명의 감염경로는 11명이 지역발생이며 6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11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그 외엔 충남 2명, 대구·전북에서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 6명의 경우, 입국한 뒤 경기(3명)와 서울·인천·경북(각 1명)의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전날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명 늘어 총 1만881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명 늘어 1277명이다. 이중 서울 485명, 경기 348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 환자가 992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