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배달포장 전용 '스마트 키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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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청년창업 특화된 매장
5000만원 내외 투자로 리스크 줄여
"용인 1호점 등 시범 매장 성공적"
5000만원 내외 투자로 리스크 줄여
"용인 1호점 등 시범 매장 성공적"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배달과 포장 영업에 특화된 'BBQ 스마트 키친(B.SK)'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매장은 보증금을 포함해 최소 5000만원 안팎의 투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다. 기존 창업 비용의 절반 가량이다. 매장에서는 개방형 주방에서 치킨을 만들기만 하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은 없다. 배송은 배달대행 업체가 한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강화하면서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4월 말 용인에 B.SK의 1호 시범 매장을 열었고, 5곳에서 시범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시범 매장 5곳은 하루 평균 150만원~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예상 매출을 40~80%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BBQ는 B.SK 매장을 청년 창업 시장에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실업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B.SK는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창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이 매장은 보증금을 포함해 최소 5000만원 안팎의 투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다. 기존 창업 비용의 절반 가량이다. 매장에서는 개방형 주방에서 치킨을 만들기만 하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은 없다. 배송은 배달대행 업체가 한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강화하면서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4월 말 용인에 B.SK의 1호 시범 매장을 열었고, 5곳에서 시범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관계자는 "시범 매장 5곳은 하루 평균 150만원~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예상 매출을 40~80%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BBQ는 B.SK 매장을 청년 창업 시장에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실업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B.SK는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창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