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박해진이 또…들을수록 기부되는 '스타책방'서 랜선삼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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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공개된 스타책방 박해진 편은 이날 오전 공개되자마자 몇 시간도 되지 않아 1천 200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 중이다.
예절바른 꾸벅이가 꾸벅꾸벅 인사를 잘하다가 도둑을 때려잡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흥미를 팬들에게는 즐거운 재미를 선사한다.
스타책방 구독자들은 박해진 편에 "처음보는 아이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꾸벅 인사할때 가정교육 잘 받은 아이 같아서 옆에 부모님을 한번 더 보게 되죠. 아이들이 박해진 님이 읽어주신 동화책 들으면서 인사 잘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스타책방 박해진 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연기하시는 분이라 동화책도 재밌게 읽어주시네요. 아이도 재밌다고 까르륵 합니다", "스타책방 아이가 안녕마음아 좋아하는데, 자꾸 책읽어주는 오빠 틀어달라고 조르네요. 너무 흥미진진해요 !역시 가부장님은 뭘해도 잘하네요"라며 드라마 '꼰대인턴'의 가열찬 부장역의 박해진을 응원했다. '스타책방'은 인기 스타들이 직접 고른 동화책을 릴레이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캠페인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부모님의 장애 등으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27명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스타책방. 박해진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사도 도둑 잡은 꾸벅이' 두 편의 재생수가 1만뷰를 돌파할 경우 해피빈에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스타책방은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네이버 부모i 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박해진이 이끄는 드라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수목극 1위의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