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다음달 20일까지 골프대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샷 데이터를 분석해 레슨 리포트를 제공하는 ‘골프대디 방구석 레슨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골프대디는 골프존이 스크린·필드·골프용품 등에 할인 및 제휴사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레슨하기 어려워진 골퍼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레슨 일정은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다. 원하는 미디어 프로골퍼(고윤성, 이지혜)에게 레슨을 신청해 자신의 스윙과 관련한 조언을 받게 된다. 비거리, 최대 비거리, 평균 타수, 페이스앵글 등을 종합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신청 기간 내 골프대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레슨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