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아버지' 허민, 넥슨 차기작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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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원더홀딩스 합작법인 설립
마비노기·카트라이더 개발 총괄
마비노기·카트라이더 개발 총괄
‘던전앤파이터’ 제작을 이끈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사진)가 넥슨의 차기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한다.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함께 게임개발사 두 곳을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새 개발사 두 곳은 각각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한다.
허 대표는 현재 넥슨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해 넥슨에 매각했다. 이후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창업했다. 지난해 8월에는 고문 직함으로 넥슨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갔고, 이번에 두 게임 제작의 총괄 프로듀서라는 역할까지 맡았다.
신설 합작법인의 지분은 넥슨과 원더홀딩스가 50%씩 나눠 갖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신규 게임개발사 두 곳의 초대 대표로는 넥슨 데브캣스튜디오의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박훈 선임 디렉터가 내정됐다. 김 프로듀서는 과거 ‘마비노기’ 제작을 이끌었고, 박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개발조직 책임자였다. 허 대표는 “신작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합작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함께 게임개발사 두 곳을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새 개발사 두 곳은 각각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한다.
허 대표는 현재 넥슨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해 넥슨에 매각했다. 이후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창업했다. 지난해 8월에는 고문 직함으로 넥슨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갔고, 이번에 두 게임 제작의 총괄 프로듀서라는 역할까지 맡았다.
신설 합작법인의 지분은 넥슨과 원더홀딩스가 50%씩 나눠 갖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신규 게임개발사 두 곳의 초대 대표로는 넥슨 데브캣스튜디오의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박훈 선임 디렉터가 내정됐다. 김 프로듀서는 과거 ‘마비노기’ 제작을 이끌었고, 박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개발조직 책임자였다. 허 대표는 “신작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합작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