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상황을 반영하는 6월 복합 PMI는 46.8이었다. 지난달(37.0)보다 9.8포인트 상승했다. 6월 서비스업 PMI는 46.7로 역시 지난달(37.5)보다 높아졌다. 6월 제조업 PMI 역시 지난달(39.8)보다 높아진 49.6이었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 그 이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에는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면서도 “경기침체의 후유증은 당분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