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4일만에 100% 이상↑…"투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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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배 이상 상승하며 '이상 급등'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8.65%(720원) 오른 4천580원에 거래됐다.
쌍용차 주가가 4천원을 넘은 것은 작년 6월 28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1천990원으로 장을 마친 뒤 다음날인 18일에는 14.82% 상승했다.
이후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단 4일 만에 주가는 배 이상이 됐다.
2천원이 안되던 주가가 4천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대주주 마힌드라가 새 투자자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단 기간의 '이상 급등'이라는 점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영업 상황이 좋아졌거나 펀더멘탈이 개선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대주주가 회사를 살린다고 하니깐 기대감에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 같다"며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8.65%(720원) 오른 4천580원에 거래됐다.
쌍용차 주가가 4천원을 넘은 것은 작년 6월 28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1천990원으로 장을 마친 뒤 다음날인 18일에는 14.82% 상승했다.
이후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단 4일 만에 주가는 배 이상이 됐다.
2천원이 안되던 주가가 4천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대주주 마힌드라가 새 투자자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단 기간의 '이상 급등'이라는 점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영업 상황이 좋아졌거나 펀더멘탈이 개선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대주주가 회사를 살린다고 하니깐 기대감에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 같다"며 "투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