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대남 확성기 재설치 사흘 만에 철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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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강원 철원 평화전망대 인근 최전방 일부 지역에서 재설치했던 대남 확성기 10여개를 철거하고 있다.
북한이 돌연 다시 철거에 나선 건 이날 오전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3일 '대남 군사행동 보류' 지시와 관련이 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