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부산시청 주차장, 수원시 공영주차장 등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 곳에 ‘T맵주차’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T맵주차는 주차장 입·출차와 요금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입구의 관제 설비가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한다. 주차장 이용을 마치면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 출차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설비가 차량 번호와 주차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요금을 정산하고, T맵주차에 등록한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