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선 출마?…오세훈 언급에 金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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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2022년 대통령선거 출마에 대해 “그럴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게 정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통합당 소속인 오 전 시장은 24일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대선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연령(80세)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냐”며 “저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자질을 갖춘 분”이라고 했다. 이후 이슈가 되자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내가 그런 것(대선 출마)에 요만큼도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선 후보로 거론한 것 자체가 오 전 시장과 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대권주자 후보군을 모두 무시한 것이란 반응도 나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통합당 소속인 오 전 시장은 24일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대선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연령(80세)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냐”며 “저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자질을 갖춘 분”이라고 했다. 이후 이슈가 되자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내가 그런 것(대선 출마)에 요만큼도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선 후보로 거론한 것 자체가 오 전 시장과 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대권주자 후보군을 모두 무시한 것이란 반응도 나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