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듯 아찔한 바이레도…자유분방 '청춘의 에너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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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프랑스 니치 향수 신제품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프랑스 니치 향수 신제품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릴 플레르 오 드 퍼퓸은 바이레도가 올 들어 처음 출시한 향수 신제품이다. 그만큼 공들여 개발했다. “솟구치는 10대의 젊고 신비로운 감정”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대들은 쉽게 울거나 웃고, 춤추고 소리 지르는 등 감정 표현이 자유롭다는 데서 착안했다. 이 향수를 개발한 벤 고햄 바이레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10대 자녀를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순수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한순간 갑자기 끓어오르기도 하는 10대들의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바이레도는 릴 플레르 오 드 퍼퓸 광고를 위해 10대 소녀 12명을 페르소나로 선정했다. 그중 6명이 첫 번째 광고에 나온다. 광고엔 10대들의 자유분방한 표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터뷰와 셀프 카메라 영상을 통해 10대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