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시민들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시민들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부 대형마트에서 24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비말 차단 마스크 구입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25일부터 지하철역 GS25를 중심으로 장당 500원에 1인당 20장씩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또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주택가 매장,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의 일부 점포에서도 이날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매장은 총 20여곳으로 우선 역세권과 주택가 매장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후 물량을 추가로 확보한 뒤 내달 2일부터는 GS25, 랄라블라, GS더프레시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물량이 많지 않아 구매 수량은 당분간 1인당 20장으로 제한된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30만장 정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물량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는 1인당 구매 제한을 둘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