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모델 출신 연하남
코로나19로 미룬 결혼식 진행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선데이가 오는 7월 12일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데이는 본래 지난 3월 1일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선데이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가 정말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란다. 저 또한 이번 주 일요일 저의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선데이의 예비 남편은 모델 출신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선데이는 남편에 대해서도 "제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며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데이는 SM베스트 선발대회 1회 우승자 출신으로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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