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영탁 이어 장민호도 모델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1114가구)광고 모델로 가수 장민호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민호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5위를 차지한 트롯 가수다. 대표 곡은 ‘사랑해 누나’, ‘7번 국도’, ‘남자는 말합니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미운 오리 새끼’ 등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장민호는 평소 방송에서 보여 온 부드럽고 세련된 무대 매너와 봉사활동 등으로 다져진 이미지가 동문건설의 기업 문화와도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장민호는 오는 7월 6일 전남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가야산을 배경으로 단지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1114가구 대단지다. 고층에서는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와우생태공원, 백운그린랜드공원, 마동체육공원이 인접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최종 멤버가 아파트 모델로 선정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달에는 2위인 선(善)을 차지한 가수 '영탁'이 ㈜신영의 ‘울산 지웰시티 자이’(2687가구)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영탁은 울산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델로 활동했다.
영탁은 아파트를 홍보하는 모델하우스를 직접 둘러보고 관심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 아파트는 영탁효과로 1순위 청약에 1만5681명이 몰렸다. 울산에서 최근 3년 5개월 동안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계약은 오는 15~18일 4일간 진행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