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합종연횡'으로 인테리어·가전 동시 구매층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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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
작년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매장 설치 이후 협업 확대
"향후 전국 대형가전매장 80곳까지 확대할 것"
LG하우시스는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대형 가전전문매장 안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일렉트로 죽전점과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이 그 첫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 입점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3024094.1.jpg)
LG하우시스가 대형 가전매장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킨 것은 주택을 리모델링 하려는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자재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했다. 앞서 지난해 계열사인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LG지인 매장을 입점시켰으며 현재 전국에서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마트-일렉트로마트 죽전점 내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전경. LG하우시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3024149.1.jpg)
최영일 LG하우시스 인테리어사업부장 상무는 "연말까지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원스톱 구매 유통채널을 전국 8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