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추미애 "이런 검찰총장 처음"…원희룡 "이런 법무장관 처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품격 기대 안 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文 대통령, 지금이라도 추미애 해임해야"
    "이런 법무부 장관 처음 봐…대한민국의 수치"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는 연일 '윤석열 때리기'에 나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북한에서나 쓰는 천박한 말을 쓰고 있다"며 비판을 쏟어냈다.

    특히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거론하며 "이런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은 처음"이라는 취지로 공개 비판하자 원 지사는 "이런 (천박한 표현을 쓰는) 법무부 장관은 처음"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휘랍시고', '잘라먹었다'라는 천박한 표현은 북한에서나 쓰는 말인 줄 알았는데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입에서 들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지난 1월에 '내 명을 거역했다'는 표현을 쓸 때부터 알아봤다. 대한민국의 수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 장관에게 품격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라면서 "추 장관의 수준이 문재인 정권의 수준을 보여준다"며 "추 장관은 윤 총장의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정권의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혁신포럼 '슬기로운 의원생활'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혁신포럼 '슬기로운 의원생활'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윤 총장을 막기 위해 추 장관을 보냈겠지만 추 장관의 이성 잃은 말과 행동 때문에 검찰개혁의 정당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법의 권위도 무너뜨리고 법무부 장관의 권위도 땅에 떨어졌다. 추 장관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과 정권의 품격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추 장관은) 문 대통령의 최악의 인사"라면서 "이런 법무부 장관은 우리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을) 즉각 해임하시라"라고 강조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권은희, '윤석열 때리기' 추미애 겨냥해 "경박하다" 비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사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윤석열 때리기'에 나선 것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이 특정 정당 의원들 모임에 가서 검찰총장 품평을 한 가벼움과 그 언어의 경박함이 정말 목...

    2. 2

      '사람에 충성 안해서 발탁됐는데…' 추미애 "내 말 안 듣는다"

       "(총장이) 장관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해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습니다."오직 법에 따라 행동하는 검사의 모범이었으며, 박근혜-최서원(개명전 최순실) 게이트에서는 특검 수사팀장을 맡아 대...

    3. 3

      추미애 "윤석열, 내 말 안 들어"…진중권 "일진이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비판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일진이냐"며 비꼬았다. 추 장관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