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대면산업협회 출범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비대면산업협회가 최근 서울 강남 팔레스빌딩에서 출범했다.

발기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초대 회장에는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선임됐다. 전 회장은 야후코리아 부사장을 지내는 등 IT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협회는 비대면 창업 상담, 비대면 사업 발굴, 비대면 일자리 창출, 비대면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 대비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비대면 디지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 회장은 “국민과 기업이 비대면 환경에 적응·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