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학연구원은 지난달 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2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3선 출신인 김 전 의원은 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정책위원회 의장도 역임했다. 대표적인 경제·예산·정책통으로 꼽힌다.
퇴계학연구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본 퇴계전서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후속 작업으로 ‘정본 퇴계전서의 국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