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레고켐바이오

레고켐바이오, 2조원대 기술수출에도 저평가 등
레고켐바이오의 주목할 만한 점은 이미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로 인해 이뤄진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규모가 2조원대에 달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기술수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기술을 볼 때 그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평가다.

레고켐바이오는 최근 무상증자를 했다. 무상증자는 유보금이 있어야 한다. 레고켐바이오의 재무구조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의미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동일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알테오젠과 비교해볼 때 현재 주가는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 목표가는 10만원, 추세이탈가격은 5만원으로 제시한다.

감은숙-코리아써키트

레고켐바이오, 2조원대 기술수출에도 저평가 등
이 회사는 전자제품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생산업체다. 이동통신기기와 메모리 모듈, 액정표시장치(LCD) 등에 사용하는 PCB와 반도체 패키지용 PCB 등을 생산해 국내외 전자업체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사태 여파, 글로벌 저성장 기조 등으로 시장 여건이 좋지 않지만 신규 거래처 확보,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대덕전자, 심텍 등이 주요 경쟁사다. 폴더블폰 관련주 인터플랙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2018년까지 영업이익이 적자였으나 2019년 흑자전환했다. 올해부터 큰 폭의 이익성장실현 실적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매수는 눌림목구간 1만2000원 이하~1만1000원 초반대가 가능하며, 1만2000원 상향 돌파 시 단기 차익실현이 가능하다.

이경락-동진쎄미켐

레고켐바이오, 2조원대 기술수출에도 저평가 등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감광제(포토레지스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로부터 D램 장비를 75억원 정도에 구매한다. 노광장비가 1000억원대에 달하는데 삼성전자가 ‘무상 공급했다’고 표현해도 되는 가격이다. 그 이후 D램용 감광제 ARF를 빠르게 상용화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완성도는 아직까지 시장에 밝혀지지 않았으나 동진쎄미켐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것으로 봐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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