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 운영 중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지난 27일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개관했다. 전북 고창은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수영장은 50m의 대형 풀과 유아용 풀 등으로 구성됐다.

상하농원은 2016년 4월 개장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동물농장, 레스토랑, 숙박시설 ‘파머스빌리지’ 등을 운영해왔다. 수영장은 태양열 조명을 적용해 전기 사용을 최소화했다. 음식료 제품의 용기 등에도 생분해되는 재질을 사용해 ‘제로 플라스틱’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