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지영, 연장 이글…'포천힐스 퀸' 되다 강은구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0.06.28 17:40 수정2020.06.29 01:17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지영(24)이 28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60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했다. 그는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뒤 박민지(22)와 벌인 연장 2차전에서 4.5m 이글 퍼트를 꽂아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김지영이 동료들의 축하 꽃 세례를 받고 있다.포천힐스CC=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김지영, 연장전서 '금쪽같은 이글'…1142일 만에 우승컵 입맞춤 김지영(24)은 우승하는 방법을 잊은 듯했다. 2017년 5월 첫 승을 거둔 이후 준우승만 일곱 번 했다. 1000일 넘게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슬럼프에 빠진 것도 아니었다. 작년에는 상금랭킹 9위에 올랐다. 우승... 2 "멘탈 코치 도움 받아…이번 우승 너무 값지다" 김지영(24·SK네트웍스)이 28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 3 준우승만 세 번…이소미, 우승 문턱서 또 고배 최종 라운드를 2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하며 우승에 도전했던 이소미(21·사진)는 생애 네 번째 우승 경쟁에서 아쉽게 눈물을 삼켰다. 3라운드까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그다. 지난해 데뷔한 이소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