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에 29일 글로벌 패션업체 H&M이 입점했다. 그간 백화점 등에 입점한 H&M 의류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온라인몰에 H&M이 공식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쓱닷컴은 H&M 전문관을 만들고 총 3만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과 남성 상품 2만여 종, 아동용 7000여 종, 홈웨어 3000여 종 등이다. 쓱닷컴은 H&M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전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