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잔디마당·힐링 산책로…단지 곳곳에 휴식 공간
‘2020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 대상은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에 돌아갔다. 금호산업이 경기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잔디마당·힐링 산책로…단지 곳곳에 휴식 공간
교동 산9의 1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다.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성남시 판교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 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교육 여건이 좋다. 단지 옆에 세종초·세종중이 있다. 또 반경 1㎞ 이내에 여주고가 있어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주거편의시설 또한 근접해 있다. 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잔디마당·힐링 산책로…단지 곳곳에 휴식 공간
주변 자연환경도 좋아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학산과 황학산수목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교동 일대는 여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교동지구, 교동2지구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구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로 설계했다. 풍부한 조경면적을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여주 중심지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립된다.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조경공간으로는 잔디마당이 단지 중심에 조성된다. 힐링산책로, 헬스케어가든, 대왕참나무휴게쉼터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도 들어선다.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 "도심의 편리성·자연의 안락함 모두 담았습니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잔디마당·힐링 산책로…단지 곳곳에 휴식 공간
“앞으로 ‘금호 어울림’은 입주민이 웰빙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사진)는 “이달 분양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깊이 품고 있는 ‘웰빙’에 대한 가치를 심사위원들이 잘 평가해주신 덕분”이라며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웰빙아파트대상을 받은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도심과 자연의 조화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탁월한 입지와 단지 특화설계를 통해 도심의 편리성과 자연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리도록 했다”며 “입주민들의 행복지수가 한층 더 올라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리적 우월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교통편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접근하기 편하다”고 덧붙였다. 서 대표는 “단지 인근에는 산과 강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며 “황학산과 다수의 골프장이 있고 남한강변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지 특화설계를 통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며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자들이 최상의 웰빙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호산업은
공항 공사 국내 최강자…자연친화적 고품격 주택 자부심


금호산업은 1967년 창사 이래 53년이 넘는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확보해왔다. 매출과 수주에서 잇따라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2003년 5월 새롭게 선보였다. ‘어울림’은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이란 의미를 함축한다.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게다가 순수 우리말을 사용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금호산업은 공항 공사와 환경 사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항 공사에선 국내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 양양공항, 제주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이 금호산업의 작품이다.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 사업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 방식으로 완공해낸 사업장이다.

환경 사업에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최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처리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