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센트럴자이, 교통·학군·조경 역대급 인프라…반포 '자이벨트' 정점 찍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은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 중 하나다. 교통은 물론 학군·환경·생활인프라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20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반포 센트럴자이’는 이 지역 소비자의 높은 주거 요구 수준에 맞게 지어진 프리미엄 단지다. 자이 아파트 최초로 이탈리아 원목마루 조르다노를 기본 마루로 적용했다. 소나무가 단지를 감싸는 특화 조경을 채택했다.

반포 센트럴자이, 교통·학군·조경 역대급 인프라…반포 '자이벨트' 정점 찍다
이미 입주한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조만간 공사를 시작하는 ‘신반포 메이플자이’ 등과 함께 일대에 ‘자이 벨트’를 형성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트리플 역세권, 명문 학군, 한강 접근성까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757가구 규모로 지은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한강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트리플 초역세권에 있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반포대로, 신반포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도 쉽다. 서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요지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및 지방 이동시간도 줄일 수 있다.
반포 센트럴자이, 교통·학군·조경 역대급 인프라…반포 '자이벨트' 정점 찍다
학군도 뛰어나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중·고교가 많다.

단지 주변에는 휴식과 산책은 물론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이 적지 않다. 한강변에 조성된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새빛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신반포공원도 가깝다.

이 단지 건너편에 있는 센트럴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 신세계(강남점)와 세계적 호텔 브랜드 JW메리어트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쇼핑과 문화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 공간이다. 뉴코아아울렛과 킴스클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외관, 조경, 인테리어 차별화 계획 돋보여

반포 센트럴자이, 교통·학군·조경 역대급 인프라…반포 '자이벨트' 정점 찍다
프리미엄 단지답게 차별화한 외관, 시스템, 고급 인테리어 등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을 적용했다. 소나무가 단지를 감싸안고 있다. 특히 메가게이트와 단지 상징목 느티나무가 들어선 모습은 아파트와 조경이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풍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외관은 LED 경관조명과 유리로 된 커튼월룩, 실리콘페인트, 측벽 알루미늄 패널, 저층부 석재 마감 등으로 차별화했다. 메가게이트, 자이안센터, 동 출입구 등이 들어선 공용부 외관에도 최고급 아이템을 적용했다.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는 이탈리아산 원목마루인 조르다노를 썼다. 최고급 수입 인테리어 브랜드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과 북카페도 있다. 입주민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됐다.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 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전력 회생형 승강기, 태양광·빗물 활용 시스템 등도 적용해 주거 편의와 비용 효율을 높였다. 지하 커뮤니티 역시 햇빛이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업계에서는 ‘반포 센트럴자이’가 ‘아크로 리버파크’ ‘래미안 퍼스티지’ 등과 함께 일대를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용 84㎡의 시세는 30억~33억원대로 3.3㎡당 1억원에 근접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 센트럴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강남 대표 고품격 단지…입주민 자부심 높일 것"

반포 센트럴자이, 교통·학군·조경 역대급 인프라…반포 '자이벨트' 정점 찍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선 ‘반포 센트럴자이’는 교통, 학군 등을 모두 갖춘 강남의 고품격 단지라고 자부합니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사진)은 반포 센트럴자이가 ‘2020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는 데 대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반포 센트럴자이 건너편에 있는 센트럴시티는 신세계(강남점)와 세계적 호텔 브랜드 JW메리어트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쇼핑과 문화 휴식을 넘나드는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 공간이다. 입주민들은 높은 수준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임 부회장은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그는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 북카페, 입주민들이 편안히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돼 생활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02년 9월 론칭한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다. 소비자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하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를 추구한다. 임 부회장은 “자이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부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심한 배려와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을 특별한 존재로 존중하려고 한다”며 “고급 라이프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해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선 ‘웰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이는 테라스하우스, 단독주택 등 신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임 부회장은 “신사업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자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이의 역량을 널리 알려 명실공히 명품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GS건설은
서울 '부촌 지도' 만든 자이 파워…다우존스 평가서 '리더기업' 뽑혀


GS건설의 역사는 1969년 락희개발 설립에서 시작했다. 당시 설립 자본 1억원으로 건설업에 뛰어든 뒤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꾸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1984년에는 해외건설 1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후 1995년 3월 LG건설로 명칭을 바꾼 뒤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현재 사업 구조의 큰 뼈대를 완성했다. GS건설은 2005년 3월 출범했다.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와 함께 시작됐다. 자이가 첫선을 보인 2002년 7800억원이던 주택 부문 매출이 8년 뒤인 2010년 2조350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로 늘었다.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디자인 부문에서도 혁신을 거듭했다.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iF’와 ‘레드닷’, 미국의 ‘IDEA’에 출품했다. 세계의 디자인 명가들과 경쟁해 3대 공모전을 휩쓸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영예였다.

GS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의 주요 공정을 완수했다. 최근에는 중동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세계 주요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012~2013’ 평가에서 ‘슈퍼섹터 리더’에 뽑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와 세계적인 정유 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설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