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교외형 코리빙 빌리지 홈즈타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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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교외로 확장하는 코리빙 2.0 모델은?”
‘제 2회 프롭테크 피칭 & 매칭 데이’에서 비전 및 협업 제안
‘제 2회 프롭테크 피칭 & 매칭 데이’에서 비전 및 협업 제안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개발부터 임대관리 사업을 전개하는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열린 ‘제2회 프롭테크 피칭&매칭 데이’에서 코워크 라이프 빌리지 ‘홈즈타운’을 소개했다.
‘제2회 프롭테크 피칭 & 매칭 데이’는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함께 개최한 행사로 프롭테크 기업들이 투자 유치 계획 발표 및 협업 제안 등을 하는 자리다.
홈즈컴퍼니는 이날 프로젝트 협업 제안을 위해 ‘홈즈타운’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홈즈타운’은 홈즈컴퍼니가 도심에서 다년간 코리빙(공유주택)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교외로 확장하는 코리빙 2.0 모델이다. 코워크 라이프 빌리지 컨셉트로, 교외의 넓은 부지에 자족형 일자리와 커뮤니티 생활기반 운영을 통해 발전하는 마을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외 7만7000㎡ 부지에 지어지며 총 개발사업비는 974억 원 규모다. 주거시설은 3만5000㎡ 규모로 540가구로 구성된다. 스마트팜·커뮤니티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말부터 간삼건축과 함께 기획을 시작, 연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맡은 홈즈컴퍼니와 PM 및 마을 계획·건축설계를 맡은 간삼건축을 주축으로 다양한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영글어농장(스마트팜 운영), 간삼생활디자인(모듈러주택 공급), 고퀄(타운 및 홈IoT 서비스), 푸마시(스마트 농업 및 일자리 관리) 등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재우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한 해 47만 명에 달하는 귀촌 인구 외에도 정서적 안정 추구, 리모트 근무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도시를 떠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교외에 지어지는 타운하우스 모델과는 다르게 그 안에서 일자리와 수익창출, 소비 활동이 발생하는 지속가능성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홈즈타운을 통해 주택문제, 적정 일자리,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 등도 기대하고 있다”며 “디벨로퍼, 건설사, 자산운용사, 모빌리티 기업, 테크 기업, 리테일 기업 등 홈즈컴퍼니와 함께 협업할 여지가 많다"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홈즈컴퍼니는 이날 프로젝트 협업 제안을 위해 ‘홈즈타운’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홈즈타운’은 홈즈컴퍼니가 도심에서 다년간 코리빙(공유주택)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교외로 확장하는 코리빙 2.0 모델이다. 코워크 라이프 빌리지 컨셉트로, 교외의 넓은 부지에 자족형 일자리와 커뮤니티 생활기반 운영을 통해 발전하는 마을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외 7만7000㎡ 부지에 지어지며 총 개발사업비는 974억 원 규모다. 주거시설은 3만5000㎡ 규모로 540가구로 구성된다. 스마트팜·커뮤니티 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말부터 간삼건축과 함께 기획을 시작, 연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맡은 홈즈컴퍼니와 PM 및 마을 계획·건축설계를 맡은 간삼건축을 주축으로 다양한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영글어농장(스마트팜 운영), 간삼생활디자인(모듈러주택 공급), 고퀄(타운 및 홈IoT 서비스), 푸마시(스마트 농업 및 일자리 관리) 등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재우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한 해 47만 명에 달하는 귀촌 인구 외에도 정서적 안정 추구, 리모트 근무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도시를 떠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교외에 지어지는 타운하우스 모델과는 다르게 그 안에서 일자리와 수익창출, 소비 활동이 발생하는 지속가능성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홈즈타운을 통해 주택문제, 적정 일자리,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 등도 기대하고 있다”며 “디벨로퍼, 건설사, 자산운용사, 모빌리티 기업, 테크 기업, 리테일 기업 등 홈즈컴퍼니와 함께 협업할 여지가 많다"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