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3차추경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조속 처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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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재정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추경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3차 추경안 심의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이번 3차 추경은 민생을 돌보는 손이며 한계기업을 보듬는 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비롯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협력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성과와는 달리 소비 투자 침체와 수출 관광 급감 등 경제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며 "3월과 4월 두 차례 걸친 23조9천억원 규모의 추경이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경제와 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5조3천억원 규모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그만큼 시급하고 엄중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예산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실업자, 저소득층은 추경에 의한 재정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위기는 늘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고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위기 극복의 창조적 DNA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방역에서 보여준 것처럼 경제에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은 바로 그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번 추경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비롯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밑거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협력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성과와는 달리 소비 투자 침체와 수출 관광 급감 등 경제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며 "3월과 4월 두 차례 걸친 23조9천억원 규모의 추경이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경제와 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35조3천억원 규모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그만큼 시급하고 엄중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예산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실업자, 저소득층은 추경에 의한 재정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위기는 늘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고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위기 극복의 창조적 DNA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방역에서 보여준 것처럼 경제에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은 바로 그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