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베트남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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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7보병사단은 30일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충북 보은군 삼승면 채규현(73)씨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356호)를 선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전 용사의 집을 보수하거나 신축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했다.
채씨는 1967년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그가 외아들(39)과 함께 살던 집(79㎡)은 1960년 지어져 지붕에서 물이 새고 낡아 불편했다.
37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집을 허물고 지난 3월 착공, 3개월 만에 조립식 패널로 새 보금자리를 지어 이날 준공식을 했다.
37사단은 채씨에게 침대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했고, 보은군과 사회단체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채씨는 "장병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전 용사의 집을 보수하거나 신축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했다.
채씨는 1967년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그가 외아들(39)과 함께 살던 집(79㎡)은 1960년 지어져 지붕에서 물이 새고 낡아 불편했다.
37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집을 허물고 지난 3월 착공, 3개월 만에 조립식 패널로 새 보금자리를 지어 이날 준공식을 했다.
37사단은 채씨에게 침대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했고, 보은군과 사회단체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채씨는 "장병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