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前 대사·박찬호 '韓 야구토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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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이저리그가 멈춰선 사이 ‘종주국’ 미국의 안방으로 파고든 한국 야구를 놓고 온라인 원격 대화가 열렸다.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29일(현지시간) ‘한국 야구: 코로나19 시대의 스포츠 요구에 답하기’라는 제목으로 연 라이브 웹캐스트가 무대였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캐슬린 스티븐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등 지한파 인사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참석해 네티즌의 질문에 답했다.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인공은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왼쪽 아래)였다. 박선수는 1990년대 미국 도전 당시를 술회하면서 “모든 게 새로웠고 특히 문화가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반드시 꿈을 가지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며 “꿈꾸기 시작하고 무엇이 목표인지 정한 뒤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29일(현지시간) ‘한국 야구: 코로나19 시대의 스포츠 요구에 답하기’라는 제목으로 연 라이브 웹캐스트가 무대였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캐슬린 스티븐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등 지한파 인사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참석해 네티즌의 질문에 답했다.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인공은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왼쪽 아래)였다. 박선수는 1990년대 미국 도전 당시를 술회하면서 “모든 게 새로웠고 특히 문화가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반드시 꿈을 가지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며 “꿈꾸기 시작하고 무엇이 목표인지 정한 뒤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