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타고 교통안전 체험하세요" 태백 365 세이프타운 운영
강원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이 30일 교통안전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교통안전 체험관은 '안전은 생명을 지킨다'를 주제로 도로 위 교통 신호 체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이다.

체험객이 카트를 직접 운행하며 횡단보도, 안개 터널, 경사 구간, 스노우 터널 구간, 회전교차로 등을 통과하는 프로그램이다.

2인승 카트 4대와 4인승 카드 2대를 갖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키 145㎝ 이상, 초등 4학년 이상만 카트를 직접 운행 할 수 있다.

조건에 충족하지 않는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탑승으로 체험할 수 있다.

"카트 타고 교통안전 체험하세요" 태백 365 세이프타운 운영
류태호 태백시장은 "365 세이프타운이 시설 보강으로 더 많은 국민이 안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365 세이프타운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총사업비 1천790억원을 들여 2012년 말 개장한 365 세이프타운은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