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서
일본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유학 중인 나리카와 씨는 이날 특강에서 영화를 통해 한·일 양국 근현대사와 인물 등 숨겨진 한일 문화의 이면을 소개할 계획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문화적·인적 교류 확대 등 해법도 제안할 예정이다.
나리카와 씨는 일본의 유력 정론지 아사히신문에서 10여년간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현재 동국대 영화영상학과에 유학, 한국 영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프리랜서로 한일 양국 언론에 영화 및 문화 분야 칼럼을 쓰고 있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국내 최고 역사를 지닌 일본어 및 일본 콘텐츠 생산·유통 민간 교육기관인 시사아카데미의 부설 연구소다. 올해 3월 설립해 매월 일본 경제 및 사회 포럼, 일본 전문가 초청 특강, 독서클럽 운영, 일본 테마여행, 일본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리카와 씨가 강연자로 나서는 7월14일 특강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사일본어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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