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한 밥 딜런,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200'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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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39번째 정규앨범 발매
영국 비롯해 8개 국가서 우수한 성적
'빌보드 200' 2위 올라
영국 비롯해 8개 국가서 우수한 성적
'빌보드 200' 2위 올라
2016년 뮤지션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음유시인' 밥 딜런(Bob Dylan)이 돌아왔다.
밥 딜런의 39번째 정규 앨범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Rough And Rowdy Ways)'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을 비롯한 8개 국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빌보드에 따르면 밥 딜런이 지난 19일 발매한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밥 딜런은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년마다 신보로 '빌보드 200' 40위 안에 든 최초의 가수가 됐다.
밥 딜런이 '빌보드 200'에 최초로 진입했던 때는 무려 57년 전인 1963년이다. 당시 그는 '더 프리휠링 밥 딜런(The Freewheelin' Bob Dylan)'으로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밥 딜런은 2016년 가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는 모든 장르의 특징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밥 딜런 특유의 음악적인 재치와 함께 가사에 녹아든 인상적인 시적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영감에 대해 그의 소탈하면서도 고해적인 가사로 시작되는 곡 'I Contain Multitudes'를 포함해 밥 딜런 특유의 감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밥 딜런의 39번째 정규 앨범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Rough And Rowdy Ways)'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을 비롯한 8개 국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빌보드에 따르면 밥 딜런이 지난 19일 발매한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밥 딜런은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년마다 신보로 '빌보드 200' 40위 안에 든 최초의 가수가 됐다.
밥 딜런이 '빌보드 200'에 최초로 진입했던 때는 무려 57년 전인 1963년이다. 당시 그는 '더 프리휠링 밥 딜런(The Freewheelin' Bob Dylan)'으로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밥 딜런은 2016년 가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는 모든 장르의 특징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밥 딜런 특유의 음악적인 재치와 함께 가사에 녹아든 인상적인 시적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영감에 대해 그의 소탈하면서도 고해적인 가사로 시작되는 곡 'I Contain Multitudes'를 포함해 밥 딜런 특유의 감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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