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버거 접습니다’란 문구를 담은 포스터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롯데리아가 '폴더버거'를 내놨다.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쳐
지난달 ‘버거 접습니다’란 문구를 담은 포스터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롯데리아가 '폴더버거'를 내놨다.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쳐
지난달 ‘버거 접습니다’란 문구를 담은 포스터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롯데리아가 '폴더버거'를 선보였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1일 접어서 먹는 ‘폴더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폴더버거는 두 장의 빵 사이에 내용물을 끼운 형태의 기존 버거와는 달리 타코와 같이 한 장의 빵을 접은 모양새다. 빵을 접어서 깔끔하게 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폴더버거'란 이름을 붙였다. '비프'와 '핫치킨'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앞서 롯데리아는 ‘7월 1일부로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란 문구의 포스터를 게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기존 버거와는 다르게 ‘형태의 차별화’로 개발됐다"며 "유니크(Unique)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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