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통합보험사 출범 앞두고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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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인력 교류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30일 조용병 회장,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최고경영자,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 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의는 화상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분야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물리적 통합의 중요한 부분인 재무 IT 통합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확인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통합보험사의 핵심 인프라인 재무, IT 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확인했다.
뉴라이프추진위원회는 인력 교류, 조직개편을 통한 화학적 통합 작업도 본격화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임원 2명을 각각 교차로 선임하고, 부서장급 3명을 포함한 40여명 규모의 인원 교류를 단행했다
조용병 회장은 "마라톤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막판 스퍼트"라며 "내년 7월 출범하는 뉴라이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이날 회의는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분야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물리적 통합의 중요한 부분인 재무 IT 통합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지급여력제도인 '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확인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통합보험사의 핵심 인프라인 재무, IT 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확인했다.
뉴라이프추진위원회는 인력 교류, 조직개편을 통한 화학적 통합 작업도 본격화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임원 2명을 각각 교차로 선임하고, 부서장급 3명을 포함한 40여명 규모의 인원 교류를 단행했다
조용병 회장은 "마라톤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막판 스퍼트"라며 "내년 7월 출범하는 뉴라이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