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가능해진다…한국인 입국 20일부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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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연방 정부는 1일(현지시간) 베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를 수용해 20일부터 한국 등 일부 EU(유럽연합) 역외 국가 주민의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단, EU가 권고한 국가 중 세르비아는 제외하기로 했다.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하며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자, 스위스 당국은 오는 6일부터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유럽의 다른 국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금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았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