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어떠냐" 했던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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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2020.6.3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01.22797386.1.jpg)
김종인 위원장 측근 인사들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통합당 합류 직전 외부인사 2명을 각각 면담하고 차기 대선에 나설 생각이 없느냐는 뜻을 물었다고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전날 연합뉴스와 단독인터뷰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와 관련해 "당 밖에서도 꿈틀꿈틀거리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에 오기 전에도 다음 대통령감이 어떤 사람일까 관심 있게 관찰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권고도 해봤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대권 주자의 자질로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국가의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며 공적 영역에서 식견과 경륜을 중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