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I 리서치서비스 '에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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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미 있는 뉴스를 선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뉴스 데이터와 계량분석을 기반으로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어 서비스가 기존의 텍스트 분석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점은 머신러닝 기법이 접목된 AI 뉴스분석 엔진이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분석한 십만 건 이상의 뉴스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특히 에어 서비스는 중소형주 섹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가 그동안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대형주 분석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는 소외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에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중소형주를 적시에 분석해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정보 부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