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할리우드' 출신 팀과 영화 제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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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MBL미디어 소설 '눌라부' 영화화 독점계약 체결
콘텐츠 분야 '한국 주도 국제적 협업 모델' 구축 잰걸음
콘텐츠 분야 '한국 주도 국제적 협업 모델' 구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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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L미디어는 무비블록이 판도라 TV와 공동 설립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업이다. 지난 4월 호주 베스트셀러 작가 플레어 페리스(Fleur Ferris)의 원작 소설 ‘눌라부(Nullaboo)’에 대한 영화 개발·제작 관련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무비블록은 MBL미디어를 통한 유망 콘텐츠 발굴,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의 협업 등 공동 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한국 주도 국제적 협업 모델 구축 등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콘텐츠 유통 및 배급에서 나아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자 한다. 눌라부 소설의 영화 시리즈 개발과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 주도의 국제적 협업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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