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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어린이집 1천203곳 휴원·생활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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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초·느리울초 학생·교직원 등 추가 감염 없어
    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 어머니 근무 의원서는 3명째 확진
    사회복무요원 부자 예배 본 서머나교회 교인 182명 분석 중
    확진자 2명 방문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시간여 영업하다 휴점 빈축
    대전 어린이집 1천203곳 휴원·생활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종합2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전시가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1주일 연장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애초 5일까지 예정했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단계 방문판매업소와 종교·의료 시설, 학교·학원 등 다양한 경로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내 1천203개 어린이집은 오는 12일까지 휴원한다.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107곳과 실내체육도장 16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각각 10일과 12일까지 유지된다.

    지역 자연휴양림과 한밭수목원 등 공원 시설은 6일부터 개방하지만, 공원 내 실내시설은 계속 휴관·폐쇄한다.

    대전 어린이집 1천203곳 휴원·생활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종합2보)
    ◇ 확진자 나온 대전 2개 초교 등에서는 아직 추가 감염 없어
    5학년 학생 3명(115·120·121번 확진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천동초등학교의 학생 757명과 교직원 97명 등 862명의 검체 분석 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5학년 학생 109명과 교사 5명을 포함한 12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인 124번 확진자가 근무한 느리울초등학교 접촉자 8명, 124번의 아버지인 12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77명도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 부자가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서구 관저동 서머나교회에서는 당시 1·2부 예배를 본 교인 182명이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밤사이 이뤄진 교인 36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을 수 있어 마음을 완전히 놓기는 이르다.

    대전 어린이집 1천203곳 휴원·생활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종합2보)
    ◇ 확진자 근무 의원서 3명째 발생
    124번 확진자의 어머니(126번 확진자)가 간호조무사로 일해온 서구 정림동 의원에서는 50대 남성 직원(동구 자양동 거주·128번 확진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원 직원 중에서만 세 명째다.

    방역 당국은 의원 내 집단 격리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직원 27명과 최근 입·퇴원 환자 18명 등 45명을 전수 검사 중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0대 여성(서구 만년동 거주)도 이날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29명으로 늘었다.

    지역 내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이후에만 83명이 감염됐다.

    대전 어린이집 1천203곳 휴원·생활속 거리두기 12일까지 연장(종합2보)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정오부터 휴점…1시간여 동안 영업
    역학조사 결과 126번 확진자와 그의 직장인 정림동 의원에서 상담 업무를 보는 동료(127번 확진자)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29일 저녁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2일 밤 현대 측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며 최소한 하루 동안 매장을 폐쇄한 채 소독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 측도 이 같은 권고에 따를 것처럼 보였으나, 정작 이날 오전 10시 30분이 되자 매장 문을 열고 쇼핑객을 맞았다.

    현장에 있던 역학조사관의 요구에 현대 측은 정오께가 돼서야 '임시 휴장' 안내판을 세우고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휴장은 4일 오전 10시까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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