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행정문화위원장은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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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신상해, 부의장은 이동호·최도석
부산시의회는 3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상해 의원(재선)이, 제1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동호 의원(초선)이, 제2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최도석 의원(초선)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신 의원은 "일 잘하는 책임 있는 의장,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의장이 되어 시민에게는 겸손하고 시정에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정상채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도용회 의원, 복지안전위원장 정종민 의원, 해양교통위원장 이현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고대영 의원, 교육위원장 이순영 의원, 윤리특별위원장 배용준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행정문화위원장은 후보자인 김문기 의원 사퇴로 선출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임기제 공무원인 입법연구원을 상대로 논문 대필 등 '갑질' 책임으로 시의회 윤리특위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당시 윤리특위는 징계와 함께 '입법연구원에게 업무적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김 의원이 최근 행정문화위원장 후보로 배정된 이후 지난해 윤리특위 권고와 배치된다는 논란이 일었다.
박인영 의장은 행정문화위원장 선출에 앞서 김 의원의 후보 사퇴 사실을 알린 뒤 의원들 동의를 구했다.
시의회는 추후 일정 등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임 의장단은 이달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간다.
/연합뉴스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상해 의원(재선)이, 제1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동호 의원(초선)이, 제2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최도석 의원(초선)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신 의원은 "일 잘하는 책임 있는 의장,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의장이 되어 시민에게는 겸손하고 시정에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정상채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도용회 의원, 복지안전위원장 정종민 의원, 해양교통위원장 이현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고대영 의원, 교육위원장 이순영 의원, 윤리특별위원장 배용준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행정문화위원장은 후보자인 김문기 의원 사퇴로 선출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임기제 공무원인 입법연구원을 상대로 논문 대필 등 '갑질' 책임으로 시의회 윤리특위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당시 윤리특위는 징계와 함께 '입법연구원에게 업무적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김 의원이 최근 행정문화위원장 후보로 배정된 이후 지난해 윤리특위 권고와 배치된다는 논란이 일었다.
박인영 의장은 행정문화위원장 선출에 앞서 김 의원의 후보 사퇴 사실을 알린 뒤 의원들 동의를 구했다.
시의회는 추후 일정 등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임 의장단은 이달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