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영환, 코로나 '음성'…3차 추경 위한 본회의 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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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경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영환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영환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민주당은 3차 추경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됐다.
오영환 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린 뒤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었다. 3차 추경 통과를 위한 본회의 개최는 둘째 치더라도 오영환 의원과 접촉한 의원이 서른 명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에 민주당에선 당초 이날 오후 7시 예정됐던 본회의도 오후 10시로 미룬 채 오영환 의원이 검사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30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를, 이어 오후 9시에는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어 3차 추경안 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