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조국 시민단체, 진중권 고발…"파렴치한 일 있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가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월 초 신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후 같은 달 중순 사건을 진 전 교수의 주거지가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로 이송했다.
진 전 교수는 이 게시글에서 "사모펀드 문제도 그나마 중간에 불발이 됐으니 저 수준에 머물렀지, 성공했더라면 대형 비리로 번질 뻔한 사건입니다"고도 했다.
신 대표는 진 전 교수에 대한 고발 이유로 "진 전 교수의 게시글로 조 전 장관 등에게는 회복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 또한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