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현지 시각) 하루에만 9063명이 나왔다. 하루 기준 최대 규모다.

남아공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7000여명으로 30%는 하우텡주에서 나왔다. 하우텡주에는 수도인 프리토리아와 경제 중심 요하네스버그가 있다.

남아공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900명을 넘었다. 지난 5월1일 봉쇄령 완화 이후 확진자와 사마아가 급증하고 있다.

남아공 확진자는 아프리카 전체 확진자 43만3000여명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코로나19 사망자는 4일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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