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개발이 이달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섹션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업무시설 950실과 상업시설 238실을 먼저 공급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과 덕은동 일대 대지 121만3255㎡에 주택 8709가구(2만3000명 거주)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남쪽으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쪽으로는 은평구 수색동과 붙어 있다. 향동지구 거주민과 이 일대 기업 종사자 2만3000여 명이 이 단지의 배후수요가 될 수 있다.

고양선 향동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자유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상암DMC 등지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옥상정원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서울 목동 홈플러스 인근인 목동 919의 8에 마련돼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