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빠른 검사 탓에 코로나19 확산속도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이러스 변이에 의해 빨라지고 있는지 연구 필요"

박 1차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감염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보다는 대처의 신속성 차이로 보이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러스 변이도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박 1차장은 "바이러스 변이에 의해서 (확산이) 더 빨라지고 있는지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조금씩 일어나는 변이가 감염속도나 전파속도를 빠르게 단축할 만한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