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후보는 과반의 득표율로 당선돼 임기 4년의 지사직을 연임하게 됐다. 취임 후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피해자에 대한 추도문 송부를 거부하는 등 극우 성향인 고이케 도지사는 무소속이지만 여권 후보로 분류된다. 여당인 자민당은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고이케 지사를 간접적으로 후원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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