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금성(골드스타) 에어컨(왼쪽)과 신제품 '휘센' 에어컨. [LG전자 제공]
과거 금성(골드스타) 에어컨(왼쪽)과 신제품 '휘센' 에어컨.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금성(브랜드명: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소비자 5명을 선정해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교체해주는 이벤트를 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드스타는 LG의 옛 에어컨 브랜드다.

LG전자는 금성 에어컨을 발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골드스타 유리컵과 골드스타 에코백 등 굿즈(goods)를 증정한다. 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휘센은 회오리 바람을 뜻하는 Whirlwind와 전달자를 뜻하는 Sender를 합쳐 만든 것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