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스카이바이오와 손잡고 마스크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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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물류 노하우와 마스크 생산기술의 결합
'스카이케어' 마스크 협업 생산
국보, 물류와 원자재 공급 맡아…향후 생산도 계획
스카이케어는 제조 및 R&D에 집중
'스카이케어' 마스크 협업 생산
국보, 물류와 원자재 공급 맡아…향후 생산도 계획
스카이케어는 제조 및 R&D에 집중
코스피 상장 물류업체 국보가 바이오화장품업체 스카이바이오와 손잡고 코로나 시대의 필수품인 마스크 생산에 나선다. 60여년 물류사업에 집중해온 국보가 지난해 스마트모빌리티에 이어 올해 마스크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보와 스카이바이오는 6일 서울 논현동 국보 서울사무소에서 스카이바이오가 최근 출시한 '스카이케어' 브랜드 마스크를 국내·외에 공급하기로 협업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카이바이오는 최근 수원에 구축한 대단위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국보가 유통, 판매, 물류를 맡는다. 국보는 물류 노하우를 활용해 원부자재 등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충북 음성공장에 추가로 투자해 스카이바이오의 기술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스카이바이오는 기존 의료용 소재, 의료 시술용 제품, 항산화 화장품 등의 제조라인에 이어 최근 클린룸 설비를 갖춘 수원공장을 구축했다. 의약외품 마스크의 제조와 판매(수출) 등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KF94, KF80, GN, 덴탈마스크, 비말차단 KF AD 등 모든 영역의 방역 및 보호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 기술과 생산시설을 갖춘 스카이바이오에 국보가 물류 노하우를 통해 원부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면 마스크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하현 국보 대표는 “60여년간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카이케어 마스크를 국내외에 폭넓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사가 인적·기술적 자원을 적극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창 스카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마스크 제조와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국보와 스카이바이오는 6일 서울 논현동 국보 서울사무소에서 스카이바이오가 최근 출시한 '스카이케어' 브랜드 마스크를 국내·외에 공급하기로 협업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카이바이오는 최근 수원에 구축한 대단위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국보가 유통, 판매, 물류를 맡는다. 국보는 물류 노하우를 활용해 원부자재 등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역할도 맡는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충북 음성공장에 추가로 투자해 스카이바이오의 기술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스카이바이오는 기존 의료용 소재, 의료 시술용 제품, 항산화 화장품 등의 제조라인에 이어 최근 클린룸 설비를 갖춘 수원공장을 구축했다. 의약외품 마스크의 제조와 판매(수출) 등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KF94, KF80, GN, 덴탈마스크, 비말차단 KF AD 등 모든 영역의 방역 및 보호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 기술과 생산시설을 갖춘 스카이바이오에 국보가 물류 노하우를 통해 원부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면 마스크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하현 국보 대표는 “60여년간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카이케어 마스크를 국내외에 폭넓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사가 인적·기술적 자원을 적극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창 스카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마스크 제조와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납품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