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재인 정부, 포용성장 다 어디갔나…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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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용 국가 형태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워"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며 앞으로 포용적 성장, 포용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나 과연 현재 포용 국가 형태로 가고 있는지 의심을 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육의 불균형, 빈곤의 세습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한다고 긴급재난지원금을 100만원씩 줬는데, 그 효과도 반짝하고 지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런 조치를 한번 취하고 난 다음에 지금 2차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의 경제적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